꿈일기 베스트 모음집 #2

꿈일기 베스트 모음집 #2

 

 

평화롭던 어느 날, 정신이상증세를 보이는 몇몇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으며,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았다. 그들은 종교적 집단을 이루고 체계적으로 행동하였다. 그리고 하늘에서 수많은 UFO들이 나타난다.

 

 

나는 한 훈련소에서 긴급 출동 명령을 받고 출동하게 되었다.

 

목적지에는 삼각형의 몸체를 가지고 직립 보행을 하는 거대한 로봇들은 레이저로 지구 곳곳을 파괴하고 있었다. 정신이상자 집단을 피해 숨어 살던 정상인들은 사고로 쓰러진 외계인의 로봇을 조작해 그것으로 외계인의 로봇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수 때문에 열세에 몰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로봇들이 모두 파괴되고 생존자는 극히 줄어들었다. 나도 파괴되는 순간 탈출하여 동료들과 떨어지게 되었다.

겨우 만난 우리들은 아지트를 정했다. 국가 곳곳에 네트워크 망을 통해 정상인의 아지트들을 등록하고 연락할 수 있다. 그리고 나와 몇몇 동료들이 아지트 확보와 적들의 정보를 알아오라는 특수임무를 맡게 된다.

 

우리는 가우스라이플을 가지고 적의 아지트로 돌입했다. 우선 처음으로 나타난 적을 죽이고 그를 방패삼아 들고 총알받이로 썼다. 깊숙히 들어가 한 방문에 이르렀을 때 나는 시체를 한 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가우스라이플을 들었다. 무거웠다. 한 손으로 총을 당기며 적들을 죽였다.

 

대충 마무리됐을 때 나는 탈출을 시도했다. 건물 뒷문에 다다랐는데, 어떻게 나가는 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한 노인이 나타나 문의 조작법을 가르쳐주었다. 문을 벽 쪽으로 당겨서 붙이고 스위치를 올리니 밑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생겼다. 그것을 본 한 정신이상자가 나를 추격했다.

 

나는 건물들 위로 뛰어넘으며 도망쳤다. 참고로 높이, 멀리 뛰는 방법은 발의 타이밍과 앞으로 나가려는 탄성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점차 가속이 붙어서 더욱 빠르게 뛸 수 있다. 하지만 적도 만만찮았다.

 

나는 정상인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 감염되었는지 모두 나를 죽이려고 했다. 타이밍을 놓쳐 가속력을 점차 잃어버렸다. 결국에는 멈추고 싸울 수 밖에 없었다.

 

심한 육탄전을 벌여 마침네 적을 쓰러뜨린 나는 아지트로 발걸음을 향한다.

 

과연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