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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품/

HYNN(박혜원) - 오늘 노을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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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편곡 가요
강민훈
작성자
강민훈
BLOODMOON

사용된 가상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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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AM String Sections

앨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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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을이 예뻐서’는 유난히 노을이 예쁜 어느 하루에 보내는 ‘노을 송가’다.

평범한 하루 끝에 올려다본 노을은 살면서 누군가를 가장 사랑했던 날들을 데리고 온다.

HYNN(박혜원)의 여리고 섬세한 보컬로 시작되어 그리움이 번져가는 애틋한 후렴구를 통해 처음으로 그 사람을 죽을 만큼 사랑했던 시간을 떠올리고 추억한다.

이제 그 사람은 옆에 없지만 함께 한 시간들은 때론 핑크빛으로, 보랏빛으로, 어떤 날은 청초한 파란빛으로 아름다운 노을 속에 남겨져 있다.

‘올 타임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모던 록 씬을 대표하는 밴드 ‘9와 숫자들’의 송재경이 작사에 참여해 계절을 대표하는 ‘가을 발라드’이자 ‘노을 송가’를 한층 완벽하게 탄생시켰다.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ed by KOCCA)

[Credit]

Lyrics by 송재경
Composed by 박근태, 김수빈(AIMING)
Arranged by 박근태, 김수빈(AIMING), 임수혁(AIMING)

Piano 김수빈(AIMING), 임수혁(AIMING)
Guitar 송현종
Bass 조세희(AIMING)
Drum 은주현
String Arrange 강민훈 @Aimstrings

Recorded by 최우석 @Studio Beyond
Digital Editing & Engineered for Mix by 최우석 @Studio Beyond
Mixed by 김영식 @Studio Beyo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Management 박민우, 이은혜 @NEWORDER ENTERTAINMENT
Project Partner 김종웅 박현미 @feitus

Design 임진영 @afternoonteatime
Photo 우연정
MV 노지훈 @SAPIENS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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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룰 보내고
조금 지친 걸음으로 혼자 걷고 있는 길
빌딩 숲 사이 하늘이
분홍빛에 물들어갈 때면 기억의 창이 열려

그날의 바람과 공기
그날의 떨림과 온기
기억은 선명히 되살아나고
그때로 난 돌아가

처음으로 한 사람을 아플 만큼 아꼈어
나의 일부처럼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움에 밤새 잠들지 못했던 너와 나

나른한 오후의 끝에
어슴푸레 들려오는 일상적인 소란들
마음을 둘 곳이 없어
창밖으로 노을진 하늘만 한참을 바라봤어

멈추고 싶었던 순간
지키고 싶었던 약속
함께 나눈 꿈은 아직 내 안에
남아 숨쉬고 있어

처음으로 한 사람을 아플 만큼 아꼈어
나의 일부처럼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움에 밤새 잠들지 못했던 너와 나

(아득한 그날의 너)
그날의 너

내 전부를 보여줬어
마음 깊은 곳에 감춰뒀던 비밀까지도
남김 없이 다
오직 네게만

그날의 나 (그날의 나)
그날의 너

처음으로 한 사람을 아플 만큼 아꼈어
나의 일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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