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이진우 - 그런 하루
사용된 가상악기 #
- Chris Hein Ensemble Strings
앨범 소개 #
저 너머에 흩날리던 기억에 관한 곡입니다.
어쩔 수 없는 수많은 것들 중에 시간과 마음의 독주만큼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게 있을까요?
@jinwoo_l
[Credits]
작곡, 작사, 편곡: 이진우
보컬, 코러스: 이진우
기타: 남세훈
피아노: 이영식
스트링: 강민훈 (Aim Strings)
베이스: 남정훈
드럼: 이진우
믹싱, 마스터링: 국윤성
앨범 커버: 이진우
뮤직 비디오: 이응 (iiieung.com)
제공: 사운델릿
가사 #
다시 불어오는 4월의 바람
익숙해지고 무뎌진 많은 것
그저 여느 하루가 돼버린
이런 봄
꽃잎이 창가에 쌓이도록
그저 일어나고 잠에 드네요
어디든 몸을 싣고
잠시 나를 떠나요
차창 밖 아른거리는
꿈을 위해 웃고 울던 서툰 날의 기억들
바람 한 점에 무작정 떠났던 날들
그리고 너의 모습
저 너머의 기억들 바라봐요
오늘이 지나면
또 어제처럼 일어나 잠들겠죠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쯤
너를 기억할까
함께였던 나의 봄
조금씩
흐릿해져만 가는데
기억이 조금씩 흐릿해져 간다 해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나는 어제 같은 잠에 더 들 테고
이런 바람은 또 얼마를 지나야
다시 나를 찾아올런지
차창 밖 아른거리는
꿈을 위해 웃고 울던 서툰 날의 기억들
바람 한 점에 무작정 떠났던 날들
그리고 너의 모습
저 너머의 기억들 바라봐요
오늘이 지나면
또 어제처럼 일어나 잠들겠죠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쯤
너를 기억할까
함께였던 나의 봄
차창 밖 아른거리는
이별에 뒤척이며 너의 꿈을 꾸던 밤들
잊으려 한참을 거닐던 날들
그랬던 나의 모습
저 너머의 기억들 바라봐요
오늘이 지나면
또 어제처럼 일어나 잠들겠죠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쯤
나를 기억할까
나의 봄
조금씩
흐릿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