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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품/

김율 - 내일은 잊을게 (Feat. 박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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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편곡 가요
강민훈
작성자
강민훈
BLOODMOON

앨범 소개
#

김율 세 번째 앨범 [내일은 잊을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한 순간에 끝나지만,
그리움과 미련은 어느덧 추억이 되어 오랫동안 남겨진다.
내일은 잊어야지, 반드시 잊어야지 다짐해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네가 떠오른다.
어딜 가도 너는 내 공간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너를 잊어야만 한다.
우린 이제 남이니까

이별 후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께 공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 김율

[Credit]

Composed by 김율
Lyrics by 김율, 이동해
Arranged by 김율
Strings Arranged by 강민훈, 권수현 @ Aim Strings
Strings by 융 스트링
Vocal by 박태민
Piano by 남사욱
Guitars by 강건후
Bass by 홍영환
Drums by 고상욱
Photography by 이인석

Recorded by 김태용@Studio AMPIA
Mixed by 최시원 a.k.a 허송세월 @Praiseworks Recoding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가사
#

잘 지내란 말 무색해질 만큼
시간이 흘러 계절은 변했어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 마다
조금 어색해 혼자인 내가
처음엔 나도 괜찮은 듯 했어
너 없는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그렇게 바쁜 일상 속에 무뎌졌는데
습관처럼 다시 왜 네가 떠올라
나 너를 잊어보려 해도
다시 내게 그려지고 또
한 번 더 너를 불러
매일 괜찮은 척 해도
괜찮아지지 않아
내일은 나 잊을 수 있을까
너도 알잖아 꽤 힘든 일인 거
하루아침에 남이 된다는 게
그렇게 미치도록 서로를 바라봤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어떻게 널 보내
나 너를 잊어보려 해도
다시 혼자 너를 그리고
또 한 번 너를 불러
매일 괜찮은 척 해도
괜찮아지지 않아
언제쯤 난 잊을 수 있을까
매일 밤 서로의 안부를 묻던 그 사이가
서로를 더 모르게 됐어
한번쯤은 네 소식을 들어나 보고 싶어
비록 이젠 늦었지만
다시 갈 수 없는 우리
결국엔 다 끝인 걸 알면서도
그때의 아쉬움 남아
아직 잊지 못한 내가
괜스레 미워져서
내일은 나 꼭 너를 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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