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김정현 - 난 말야 (꼭두의 계절 OST)
앨범 소개 #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주인공 ‘꼭두’와 ‘도진우’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정현이 부른 OST ‘난 말야’가 발매되었다.
첫 번째 트랙 ‘난 말야’는 프로듀싱 팀 서씨네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한 기타, 서정적인 스트링 편곡이 조화로운 발라드 곡이다. 덤덤하면서도 힘 있는 김정현의 목소리와 솔직한 가사가 어우러져 그의 애절함이 잘 표현되었다.
김정현은 드라마 철인왕후 OST ‘첫눈처럼’을 불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의 심정으로 곡을 표현하여 더 많은 공감과 감동을 기대하게 한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현대와 과거,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구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redit]
Lyrics by 서씨네
Composed by 서씨네
Arranged by 박경현
Guitar by 정수완
Piano by 박경현
Strings by 강민훈 @ Aim Strings
Vocal directed by 모상훈
Recorded and edited by 온성윤 @ s87studio
Mixed by 松田龍太(Lyuta Mazda) @ studio Serendipity
Mastered by nior @ 해안선스튜디오
EXECUTIVE PRODUCER 서인국, 장두봉, 정찬희
MUSIC PRODUCER & DIRECTOR 서인국, 박경현
MUSIC VIDEO EDITED BY 윤혜은
A&R 최소현
Designed by draw_S_omething
PRESENTED BY AER MUSIC
가사 #
나의 시간 속엔 항상 네가 있어
어느 곳에서도 널 느낄 수 있어
내 곁에 있었던 그 모든 시간이
공기처럼 다가와 당연했었나 봐
여전히 그대로인 걸
그곳에 남겨진 추억 속에 난 살아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흔적을 찾아
난 말야
네 세상에 살아
길을 잃은 것만 같아 헤매이기만 해
아직도
수많은 추억에 갇혀 있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아무리 지우려 해도
나의 모든 공간엔 네가 묻어 있어
흐릿해져 가기를 기다리기만 해
난 말야
네 세상에 살아
길을 잃은 것만 같아 헤매이기만 해
아직도
수많은 추억에 갇혀 있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그날의 모든 날이 선명해서
잊지 못하는 미련한 나를
이해해 줘
난 말야
네 세상에 살아
길을 잃은 것만 같아 헤매이기만 해
아직도
수많은 추억에 갇혀 있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