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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품/

이우 -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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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편곡 가요
강민훈
작성자
강민훈
BLOODMOON

앨범 소개
#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익숙함에 지쳐버린 서로의 잘못일까?
이별을 예감한 즉시 마음에서 멀어져 버리다 그리움에 후회한다.

‘이별행동’,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이별에 관한 감정선을 가장 솔직하고 호소력 짙게 들려주던 이우의 신곡 ‘너는 왜 나를’ , ‘미안해’가 발매되었다.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너를’,남자가 사랑할 때’ 등 완벽한 호흡을 맞춰오던 프로듀싱팀 ‘톰이랑제리’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사실적 표현으로 써 내려가는 작곡가이자 작사가 ‘이용민’과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너는 왜 나를’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이별징조와 식어버린 감정선을 현실적으로 써내려갔다.
‘너는 왜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라는 후렴구가 말해주듯 간절함에서 오는 ‘소리 없는 아픔’을 표현하며, 곧 다가올 이별을 예감하지만 차마 먼저 내뱉지 못하는 남자의 슬픔과 이별의 무게에 무너지는 나약함을 표현했다.
또한 점점 커져오는 이별통증으로 인한 후회와 그리움은 수록곡 ‘미안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별 전과 이별 후 감정을 절박함으로 풀어나갔다.
이별 끝자락에서야 보이는 이별의 무게에 눌려 망가져 버릴 거라 확신하며 뒤 늦은 후회와 가장 소중했던 사람을 놓친 채 하루하루 깊어지는 감정을 보낼 수 없는 편지처럼 써 내려갔다.
또한 수록곡 ‘미안해’ 는 작사에 ‘이용민’ 외에 ‘이우’가 직접 공동 작사에도 참여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너는 왜 나를’ 과 ‘미안해’ 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이별의 무게’ 이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고, 되돌리고 싶지만 되돌릴 수 없듯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만 가는 ‘이별의 무게’ 는 결국엔 미치도록 아파야 끝이 난다.

  1. 미안해
    Lyrics by 이용민,이우
    Composed by 톰이랑제리,이우
    Arranged by 톰이랑제리

Piano by 톰이랑제리
Bass by 오의성
Guitar by 이선행
Drums by 김용민
Strings Arranged by 강민훈@Aim Strings
Strings by 융스트링

Recorded by 최자연@W Sound
김희재@CS Music&
Mixed by 조준성@W Sound
Mastered by 권남우@821 Sound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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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화가 언제부터 이렇게
텀이 생기고 답답해진 걸까
익숙해졌단 말 뻔한 핑계들로
조금씩 너를 외롭게 한 나
이대로 끝난다면 다 끝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
매일 후회하고 망가져 가잖아
익숙함에 무뎌진
소중했던 사랑인줄 모르고
이제야 알아서 미안해
집으로 가는 길 같이 걷던 그 길이
오늘 따라 왜 먹먹해진 걸까
어둑해진 길 위 하나의 그림자
초라해지는 네가 없는 밤
이대로 끝난다면 다 끝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
매일 후회하고 망가져 가잖아
익숙함에 무뎌진
소중했던 사랑인줄 모르고
뒤 늦은 후회만 깊어져
다시 너를 안을 수만 있다면
그거면 난 된다고 돌아와 준다면 내게
지친 하루 끝에 늘 날 안아준
가장 소중한 사람
불안했던 미래도 위로해주던 널
항상 곁에 있어서
단 하나의 사랑인줄 모르고
이제야 알아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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