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야 - 그럼에도, 우린
앨범 소개#
15년 만의 재결합을 기념하는 팬송 ‘그럼에도 우린(Still Here, Still Us)‘는 20년의 세월을 지나 더욱 깊어진 멤버들의 보이스 컬러와 완벽한 하모니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주는 팝 발라드 곡이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지난 15년의 공백기 동안 팬들에게 차마 전하지 못했던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다시 만난 기적 같은 순간을 가사 한 줄 한 줄에 진솔하게 녹여냈다.
[Credit]
Composed by 박근태,토마조(TOMAJO),Junsoo
Lyrics by 남규리,김연지,이보람
Arranged by 박근태,ATUNES,토마조(TOMAJO)
MIDI Programmed by 양준수
Piano by 조자영
Guitar by 설재경
Bass by 박지원
Drum by 변동환
Strings by 강민훈 @Aimstrings
Recorded by 최우석 @ Studio beyond
Mixed by 김영식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M/V by SEEYA Entertainment
가사#
한때는 모든 빛이
내게 흘러오던 계절 있었고
이름보다 침묵이
불리던 밤도 있었어
세상은 우릴 지나쳤다 말해도
우린 아직 여기 서있어
부서진 줄 알았던 마음은
조용히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해
그럼에도, 우린
다시 노래합니다
아픔이 나를 삼키지 못하도록
그럼에도, 우린
빛을 믿고 싶어요
어둠이 우릴 삼키지 못하도록
높은 곳에서 내려온 길은
한숨보다 짧고
멀리서 박수소리만
희미하게 메아리 쳐
사람들은 우릴
어제의 이름으로 부르지만
우린 오늘의 숨을 쉬고 있어
흔들리지 않은 날보다
흔들리며 산 날들에
우린 그렇게
조금 느려졌을 뿐이야
그럼에도, 우린
끝내 노래할거야
상처가 우릴 설명하지 않게
그럼에도, 우린
시간을 건너가
침묵마저 품었던 목소리로
한때의 꽃이 아니라
계절을 견딘 나무로
지금의 우린
더 깊어지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우린
끝내 노래할거야
상처가 우릴 설명하지 않게
그럼에도, 우린
시간을 건너가
침묵마저 품었던 목소리로
사라진 줄 알았던 꿈은
지금도 우리 안에서
늦게 피어나는 법을
배우고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