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신예영 - 전화 한 번 못하니
앨범 소개 #
‘띵작과 띵곡을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 리본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앨범
너에게 하고 싶은 말 x 신예영 컬래버 음원 “전화 한 번 못하니”
신예영이 명작과 명곡을 재해석하며 애절한 감성을 선사한다.
리본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곡 “전화 한 번 못하니”는 지금까지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도서인 김수민 작가의 ‘너에게 하고 싶은 말’과 지난 2009년 발매된 왁스의 ‘전화 한 번 못하니’를 재해석한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이별을 견뎌내고 있는 여자의 감정을 현실적인 가삿말로 표현했으며, 그리움을 담아낸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호소력 짙은 신예영의 보이스가 곡 분위기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신예영은 그동안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우리 왜 헤어져야 해’,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등의 곡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신예영의 독보적인 가창력은 이별 감성을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한 번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릴 신예영표 발라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서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5년에 출간되었던 우리가 모두가 사랑했던 감성 에세이의 시초로 출간당시 50만 부의 판매량을 달성하고 2021년 일러스트 작가 히조의 그림과 함께 새롭게 재출간 된 책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호소력 짙게 표현해내 배우 김유정, 옥택연, 세븐틴이 직접 읽고 추천한 도서로도 유명하다. 새로이 출간된 후 현재까지 15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는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본 프로젝트>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 란 슬로건과 같이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되었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21년 현재 음원 소비층에게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공감을 유도한다. 새로운 작품은 물론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고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 전달할 수 있어 단순 컬래버레이션이나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간다
[CREDIT]
Music Produced and Director MJ (써니사이드)
Lyrics by 민명기, 미스티
Composed by 민명기
Arranged by AIMING (김창락, 김수빈, 권수현)
Vocal by 신예영
Piano by 김창락
Guitar by 정재필
Bass by 조세희
MIDI Programming by 김수빈 권수현
String Arranged by 강민훈 @aimstrings
String by 융스트링
Chorus by 정유신
Album Art by Heezo (히조)
Recorded by 이찬미 @ 서울스튜디오
Digital Edited 최다인 @ 서울스튜디오
Mixed by 정기홍 (Assist. 최다인, 이찬미) @ 서울스튜디오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가사 #
전화 한 번 못하니 벌써 날 잊어버렸니
아님 이제 내 번호조차도 기억 못 하니
잘 지내는지 밥은 챙겨 먹는지
너 없이 울진 않을까 걱정도 안되니
끊는 전화가 오면 혹시나 네가 아닐까
하루 종일 네 생각에 숨이 멎을 것 같아
좋은 걸 봐도 맛있는 걸 먹어도
눈물에 가리고 또 얹혀서 너만 더 생각나
사랑해 이렇게 나를 울려도
미안해 널 잊을 수가 없어서
매일 숨을 쉴 때마다 눈 감을 때마다
네 기억과 함께 사는 걸
어떡해 나 정말 너무 아픈데
너 땜에 딴 사랑도 못하잖아
아무리 널 욕해봐도 미워 해봐도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 걸
좋은 사람 생겼니 요즘도 많이 바쁘니
얼마 전 네 생일엔 누구와 함께 보냈니
정말 못됐어 헤어지면 끝이니
사랑이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사랑해 이렇게 나를 울려도
미안해 널 잊을 수가 없어서
매일 숨을 쉴 때마다 눈 감을 때마다
네 기억과 함께 사는 걸
어떡해 나 정말 너무 아픈데
너 땜에 딴 사랑도 못하잖아
아무리 널 욕해봐도 미워해 봐도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 걸
돌아와 도저히 난 안되겠어
너 없인 아무것도 못하잖아
네 자리가 너무 커서 채울 수 없어서
내 눈물만 흘러넘쳐 난
죽어도 죽어도 난 널 못 잊어
함께한 추억이 너를 붙잡아
조금 늦어도 괜찮아 돌아오면 돼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