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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품/

고요 - 우리만 아는 이야기 (Feat. 신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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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편곡 가요
강민훈
작성자
강민훈
BLOODMOON

사용된 가상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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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AM String Sections

앨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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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Digital Single [우리만 아는 이야기 (Feat. 신예영)]

“거릴 걷다 보면 들려오던 에픽하이의 music”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하던 힙합, 에픽하이의 음악에 대한 추억, 존경과 동경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고요의 이번 싱글 음원은 고요가, 어쩌면 모두가 사랑했던 힙합 음악을 오마주 하여 만들어진 ‘우리만 아는 이야기 (Feat. 신예영)’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아직 남아있는 미련을 고스란히 담은 가사와 어쿠스틱 악기들로 가득 채워 따뜻한 사운드로 완성하였다.

[CREDIT]
Lyrics by 고요, 피클(PCKL)
Composed by 고요, JOHN EAST, 배환, 피클(PCKL)
Arranged by JOHN EAST, 배환

Vocal by 고요, 신예영
Piano by 배환
Guitars by 김호현
Bass by 육상근
Drums by JOHN EAST
Midi Programming by JOHN EAST
String Arranged by 강민훈 @ AimStrings

A&R 홍은혜, 윤다은
Artwork by 박지영

Recorded by 나수민 @ BAKE SOUND
Digital Edited by 나수민 @ BAKE SOUND, JOHN EAST
Mixed by 최재영 @ BAKE SOUND
Mastered by 권남우 (Asst. 유은진) @ 821 Sound Mastering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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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편의 뻔한 영화
반전 없는 비참한 결말
대본 하나 없어도 그저
사랑이라 쓰였던

우리만 아는 이야기
우리가 부른 OST
우리가 만든 로맨틱
La la la la la la la la la

텅 빈 극장 조금 빠른 입장
주인공과 엑스트라 조금은 유치한
익숙한 동네 부르던 노래 그때
그 시간 그날의 하늘과 또 바람

수 많았던 NG 또 액션
편집된 기억의 조각들은 일루션
포장된 추억의 이름표는 로맨스
들추면 전쟁 또는 스릴러

많은 메타포의 오해 위에 피네
적당히 필요했던 클리셰를 피해 저울질해
전부 진해지네 어린애들 장난 같아
잘못 하나 따지는 게 우린 그랬네

똑같은 입장에 조금 비뚤어진
걸음으로 우린 이미 다른 기로
쓰여질 수 없는 찢겨진 시나리오
지워지는 둘 흐려지는 글자 위로

이건 한편의 뻔한 영화
반전 없는 비참한 결말
대본 하나 없어도 그저
사랑이라 쓰였던

우리만 아는 이야기
우리가 부른 OST
우리가 만든 로맨틱
La la la la la la la la la

Take 1 조금은 낯선 그때 설레임
Take 2 모든 게 다 아름다웠던 때
Take 3 하나 둘 셋 어긋날 때
늘어가는 독백 흑색 fade out

사랑이었던 순간들은 검열
날을 세운 단어들은 사랑의 오번역
우리 이름 없이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
불이 꺼짐 우린 다시 제자리

상처뿐인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사 한 줄 없는 마지막은 잠시 뒤로
우리 마지막엔 미움밖에 없지만
아름답게 포장되어 보여지겠지 결국엔

똑같은 결말에 조금 낯설어진
대사 위로 쓰여지는 시나리오
돌아갈 수 없는 장면에 멈춰있던
멀어지는 둘 사랑이란 이름 위로

이건 한편의 뻔한 영화
반전 없는 비참한 결말
대본 하나 없어도 그저
사랑이라 쓰였던

우린 눈이 부시게 때론 뜨겁게
서로에게 비췄었지만
막이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더는 볼 수 없어

우리만 아는 이야기
우리가 부른 OST
우리가 만든 로맨틱
La la la la la la la la la

텅 빈 극장 조금 빠른 입장
익숙한 장면 대화 엔딩
흑백 필름 색 바랜 추억들
그때 그 시간 그날의 하늘과 또 바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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